발의 역할과 중요성
달리기 운동을 하거나 걷기운동 특히 맨발 걷기 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량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자신의 체중을 양 발이 받아내야 하는 부담과 동시에 발바닥에 분포되어 있는 모세혈관과 혈자리의 지압효과로 많은 건강상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발의 구조를 보면 특히 발바닥의 아치형 모양의 기능이 담보하는 신체의 균형잡힌 직립자세의 확보와 유지, 땅바닥을 차고 나가는 발바닥과 발가락의 추동력의 메카니즘의 작동한다.
인간은 원래 조물주로부터 맨발로 걷도록 설계 되었다. 체중이 60kg 인 사람이 하루에 1만보를 걷는다면 평균 약 7.5km 를 걷게 되고 그 경우 발이 받는 압력은 60kg으로 계산시 대략 600톤 정도의 엄청난 힘이 발에 전달 되는 것이다. 손오공TV바로가기
서울대학교병원 신체기관정보에 의하면 이러한 무게의 힘을 받는 발 한쪽은 26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뼈의 각각은 19개의 근육과 13개의 하지 힘줄이 종과 횡으로 아치를 형성하여 인간의 균형잡힌 직립 자세의 확보와 보행을 가능하게 한다고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발에는 발이 받는 긴장과 비틀림을 견디게 해주는 107개의 인대가 있으며, 이러한 인대는 발의 관절을 결합하는 강력한 띠 모양으로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발의 모양과 기능을 유지한다.
특히 족저근막은 강력한 반신축성 조직으로 발뒤꿈치에서 넓게 퍼져서 발등뼈 머리 부분에 부착되어 발바닥을 덮고 있는데 발바닥 전체의 형태를 유지하고 발의 상부 구조의 기초이ㅕ 충격을 흡수한다. 유럽축구중계
이러한 발의 주된 역할은 서 있거나 걸을 때 몸을 지탱하고 이동시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한다.
사람이 걸을 땐 세 단계를 거친다.
발뒤꿈치로 강하게 딛고, 발바닥 전체로 힘을 이동시킨 다음 , 그 힘을 발가락에 실어 박차고 앞으로 나간다. 많은 스포츠 종목의 선수들 육상종목이든 구기 종목이든 아니면 격투종목이든 그들의 발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는 것이다.
만약 발가락에 힘이 없으면 박차는 힘이 약해지고 바닥에서 발목을 떼는 힘까지 떨어진다. 손오공티비
발가락의 힘이 많이 약해지면 발가락을 질질 끌며 걷게 된다,
특히 걸을 때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지 못하면 발바닥 앞쪽에 체중을 실어 땅을 딛게 된다. 이 경우 전신에 균형이 깨지면서 하체의 다른 근육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무리한 힘이 가해진 발 부위에는 굳은살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 발목과 무릎, 골반, 척추까지 뒤틀리게 된다.
평소 하찮게 여기는 발가락을 무시한 결과가 온몸의 질병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스포츠마케팅 정보
이렇게 발이 정교하게 만들어지고 구성되어 있기에 오래전 뛰어난 자연과학도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 는 ” 인간의 발은 공학기술 최고의 걸작품이요, 예술작품이다.” 라고 말했다.
그런데 문제는 문명사회가 되면서 구두를 신게 되었고, 그 속에는 높고 낮은 절연체의 고무 밑창을 끼워 넣어 착용한다.
결국 원래 창조된 발의 발뒤꿈치, 발바닥과 발가락의 기능이 차례로 정상으로 작동되지 못하고 구두의 꽉 짜인 좁은 공간 속에 발 전체가 갇혀 조여진 상태에서 정상으로 작동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 결과 인간의 몸과 체형이 정상적인 직립의 각도에서 조금씩 이탈하게 되었다. 스포츠와인권
동시에 발가락은 본래의 맨땅을 부챗살처럼 펴서 스템프를 찍듯이 끌어당기는 정확한 추동력을 상실했다.
거기에다 딱딱한 고무 밑창을 씀으로써 발바닥의 아치가 제대로 형성하지 아니하고 평발처럼 변질되는 현상이 생겼다.
때문에 몸의 근골격계가 균형을 상실하고 이상이 초래되었다. 엄지 발가락의 뼈가 튀어나오는 무지외반증이나 무릎이 틀어지고 골반, 척추, 경추가 틀어지는 등 근골격계에 발생하는 문제점은 우리가 신는 구두나 하이힐, 등산화 등의 고무 밑창에서부터 비롯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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