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통 스포츠 “스모”

오늘은 일본의 전통 스포츠인 스모에 대하여 알아보자

두 사람이 서로 맞잡고, 지름 4.6m의 씨름판 밖으로 밀어내며, 힘과 기술을 겨루는 스포츠로 개인경기 입니다. 일본사람들은 이 스모를 한자로 표기할 때 ‘상박(相撲)’ 이라고 쓰며,스모를 하는 씨름꾼을 리키시(力士)라 하고,스모를 겨루는 장소를 도효(土俵)라고 하는 독특한 이름으로 부릅니다.자, 그럼 우리가 사진으로 많이 접했던 대표적인 일본문화인스모에 대해 좀 더 깊이 이야기해 볼까요??

  1. 스모의 유래

전통적 스모의 기원에 대하여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8세기 초에 편찬된 ‘고사기(古史記)’와 ‘일본서기(日本書紀)’등의 기록에 있는 것으로 볼 때 2천년 이상이나 된 스포츠이며,처음에는 칸진스모(勧進相撲)라 하여 신도의 사원이나 사찰의 기금마련을 위한 축제일이나 성스러운 기념일에 개최되었다고 하네요.그래서 특히나  스모는 예의범절이 중시되는것 같아요. 스모는 한국에서 전해졌다는 설과 수메르 인과 아리아 인의 일부가 일본으로 이주해서 전해졌다는 설이 있습니다.그래서 경기 용어의 소리가 아리아 어에서 기원했으며,스모의 경기 용어를 영어와 비교하여 설명하는 학설이 나와 있기도 하죠. 스모는 두 선수가 힘과 기량을 겨루어 먼저 넘어뜨리거나 밖으로 밀쳐낸 선수가 이기며 매년 6회의 정기 토너먼트가 각각 15일간씩 도쿄, 오사카를 비롯한 전국의 대도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우선,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경기의 용어와 룰 등을 알아보아요

  1. 스모의 용어

도효(土俵)

스모 경기가 벌어지는 경기장의 이름이다. 흙을 쌓아서 만든다며,  도효 자체의 원래의 의미는 ‘흙(土)을 잔뜩 넣은 가마니(俵)’이다.이를 사용하여 경기장을 만들기 때문에, 경기장의 이름을 도효바(土俵場)라 불렀으며,이를 줄여서 ‘도효’라고 부르게 되었다.

스모에 대한 이미지 결과

리키시(力士)

스모를 하는 선수를 ‘리키시’ 또는 스모토리(相撲取り)라고 부른다

스모는 체중, 체급별로 겨루는 것이 아니라 기술과 힘의 유효한 구사(駆使)로 승률이 높아지고 그 높은 승률을 꾸준히 유지 시 스모 계급이 차차 올라간다.

계급 호칭은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독특한 명칭을 사용한다

<리키시 등급 >

  1. 죠노구치(序口)
  2. 죠니단(序二段)
  3. 산단메(三段目)
  4. 마쿠시타(幕下)
  5. 쥬우료(十両)
  6. 마에가시라(前頭):주요 계급 중 하위에 속함, 그 중에 제 1위를 마에가시라 힛토(前頭 筆頭)라 칭하고

그 다음 부터는 몇 마이메(몇 번째 또는 몇 장째라는 일본말)이라는 칭호가 붙지만 대개 생략

       7. 코우스비(小結):三役의 최하위

8. 세키와케(関脇)

9. 오오제키(大関)

     10.요코즈나(横綱) : 스모의 최고 지위에 오른 선수나 그 지위를 뜻으로 대관(大関)으로서  2개 대회(2場所)에서 연속 우승하거나 이에 준하는 실력을 가진 선수를 말하며.요코즈나의 지위에 오른 선수인 요코즈나가 시합 전, 의식에 참가할 시 허리에 매는 금줄에다가 솜, 종이 등을 장식한 굵은 줄이 요코즈나이다.

 

스모 선수단에 대한 이미지 결과

3. 스모 경기 방식

리키시(力士)는 경기순번의 두 차례 전에 도효(土俵) 밑에 와서 대기하다가호출담당의 호명에 의해 동·서 양쪽에서 도효(土俵)에 오른다. 두 리키시(力士)는 자기 쪽 코너에서 시코(四股)라는 독특한 동작으로(한자 그대로 넉四, 다리股 2명의 4개의 다리) 좌우 양다리를 교대로 옆으로 들어올렸다가 힘껏 내리 딛는다. 이어 정한수로 입을 헹구고 화장지로 몸을 닦은 다음 부정을 없애는 뜻으로 소금을 도효(土俵) 위에 뿌린다. 도효(土俵)에 올라와서부터 이 절차까지는 겨루기 전까지의 스모의식의 하나로서 치른다. 그리고 중앙에서 상대방과 마주하여 다시 시코(四股)를 밟은 다음 준비 7자세에 들어간다. 교지는 두 리키시(力士)의 호흡이 맞다고 보았을 때 겨루기의 명령을 내린다.

승부의 판정은 도효(土俵) 안에서 리키시(力士)의 발바닥 이외의 몸의 일부가 먼저 바닥에 닿거나 도효(土俵) 밖으로 밀려나가는 쪽이 패자가 된다. 승부가 끝나면 서로 목례를 하고 물러서는데 승자에게는 이겼다는 표시로 교지(行司)가 승자의 고유 호칭을 불러준다. 승부의 판정에는 교지(行司)가 주심이 된다.

4. 처우

일본에서 스모선수의 인기는 다른 스포츠선수에 비해 월등하다. 그만큼 여성들에게 신랑감 후보로도 인기가 매우 높다 물론 상급레벨의 선수들에 한해서이지만 하급선수들은 최소한의 월급으로 생활하고 선배들의 잔시중을 들어야하고 실력이 출중하지 않은 이상 도태되는 경우도 많다.  모든 스포츠가 다 마찬가지 이지만 특히 입상하지 못한 스모선수의 미래는 정말로 불투명 그 자체이다

참고로 일본야구수준도 상당하죠 그만큼 투자도 많이 한다는 얘기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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